즐겨찾기+  날짜 : 2021-01-25 오전 12:19: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속보
뉴스 > 정치

코로나 실무진에 모욕 준 복지부 공무원 논란…˝넌 빠져˝ 삿대질


강동현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1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신속한 진상 파악 후 상응 조치 필요"
복지부 "답변 어렵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실무자에게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 해당 사건에 대한 신속한 진상 파악 후 상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사진 = 조명희 의원실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울 강동현 기자]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의 한 실무진이 보건복지부 소속 한 과장의 갑질 및 폭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 실무진은 8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오늘 목격한 중앙사고수습본부 A 과장의 언어폭력과 모욕적 언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19 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병상 배정을 관제하는 조직이다.

청원에 따르면 8일 A 과장은 실무진 차원에서 최근 업무 관련 복지부의 지침이 개정된 것에 이의를 제기하자 50명 이상이 보는 앞에서 이의를 제기한 실무자에게 "지침은 복지부에 권한이 있는데 누가 지금 복지부 지침 개정한 것에 대해 얘기를 하나? 누가 실무자에게 일일이 협의하면서 지침을 만드나?"라며 삿대질을 하고 "됐어! 하지 마. 하지 말고 나가!"라고 했다.

이에 실무자가 "삿대질 하지 마세요. 반말하지 마세요. 직속이 아니잖아요"라고 하자, A 과장은 "뭐? 너 빠져! 내가 원장한테 조치하라고 이야기 다 해놨으니까 넌 빠져!"라며 "여기는 중수본 공동대응상황실이고 지금 여기 누구 때문에 다 나와서 하고 있는데 중수본에서 하라고 하니까 다들 하고 있는 건데! 너 빠져!"라고 소리쳤다.

청원인은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각기 다른 기관에서 파견된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코로나 19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하지만 A 과장은 자신의 지위를 확인하고 갑질을 하는 장소로 활용했다"며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4조에는 공무원은 공사를 분별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친절하고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A 과장은 국가 공무원 복무 규정을 위반 하였기에 A 과장을 복무 규정 위반으로 신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A 과장을 피해자와 분리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로서 함부로 해석하기도 어렵고 문제 제기 절차도 공식적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어서 답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실무자에게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 해당 사건에 대한 신속한 진상 파악 후 상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현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1일
- Copyrights ⓒ경북정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Tags : 코로나 19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보건복지부 과장 언어폭력 모욕 삿대질 반말 공무원 복무규정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관련기사()
시민의 생명 보호를 우선하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결단을 평가한다
2021 포항의 희망을 노래하다, ‘빛으로 불꽃으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코로나 19 확산 진원지 추정 BTJ열방센터 폐쇄 명령
경북도, 일반택시 기사에 긴급고용안정 자금 지원
1월 11일부터 코로나 19 피해업체 지원금 받는다
안동시, 코로나 19 딛고 스포츠 인프라 지속 확충
‘밝은 내일, 도민이 행복한 경북 함께 만들어가자’
베트남 시장에 자리 잡은 상주곶감, 현지 소비자에 새해 인사
세상이 감동한 어느 정치인의 공개 서한
안동시 보건소, 식품·공중위생업소 4,712개소 방역 점검 돌입
구미시의회 3명 의원, 의정활동 공로 의정 대상 수상
시사칼럼> 백수 일기 15• 2021년을 맞는 두 개의 책임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뉴스
상호: 경북정치신문 /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신시로 10길 91(송정동)
발행인: 김경홍 / 대표이사 겸 편집인: 이관순 / Tel: 054-452-8988 / Fax: 054-452-8987
mail: gbp1111@naver.com / 청탁방지담당관: 이관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홍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인터넷-경북,아 아00495 | 신문-경북,다01510 / 등록일: 2018년 11월 16일
Copyright ⓒ 경북정치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후원계좌 | 농협 : 301-3208-4434-11 : 예금주 경북정치신문   마케팅 :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