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구미 방문 경북정치신문 사진

[경북정치신문=홍내석기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차질없는 추진 약속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일행 구미 방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가 28일 경북 구미를 방문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대구에 이어 이날 오후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 대표 주최의 협의회에는 유동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호 경북도당 위원장, 김봉재 구미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경북지역 시•도 위원들이 참석했다.

지역 위원장들은 간담회에서 지역의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신공항 교통망 구축을 위한 도로망의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들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오는 10월 구미에서 열린 전국체전 방역 예산과 관계자 우선 백신 접종을 건의했다.

장세호 도당위원장은 “전국정당, 백년 정당으로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걸맞는 정책과 예산을 중앙당 차원에서 배려해 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대구경북 신공항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과 구미시 각종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 직후 송 대표 일행은 구미공단 소재 반도체 부품공장을 방문학,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