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관위 위원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수여받은 국민의힘 김일수 당선인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우리 고향 상모사곡임은동 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채한성 후보를 누르고 4⦁5보궐 선거에 당선됐다.

이번 4⦁5보궐 선거는 전 김상조 도의원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구미 제4선거구(사곡상모임은동) 보궐선거가 발생했다.

쌀쌀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보궐선거 특성상 시민들의 관심이 많이 낮아 적은 투표율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번 보궐선거는 중앙정치의 혐오와 여, 야 각 중앙당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결국 역대급 낮은 투표율을 만들었다.

지난 4⦁5일 치러진 구미시 4선거구(상모사곡임은)은 유권자 39,820, 투표자 수 6,744. 최종 투표율 16.9%,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채한성 후보 2,350 표, 득표율 35.04%, 기호 2번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 4,356표, 득표율 64.95%로 당선되었다.

김 당선인은 상모사곡, 임은동의 유능한 설계자가 되겠다고 밝혔으며, 새마을운동 전국 페스티벌을 유치해 산업근대화의 모태인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켜 미래지향적 새마을운동을 발전 시키겠다 했으며, 국민체육센터건립, 박정희 생가 테마길 조성, 상모온수골 저수지 생태공원 테마길을을 조성하여 향수가 묻어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박정희 생가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제공하여 상모사곡임은동을 문화와 관광이 어우어지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당선인 구미 상모, 사곡출신 으로 구미중학교, 현일고, 계명실업전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상모사곡동 체육회장을 엮임하고 구미시 배드민턴 협회장, 현)한국폴라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석영 기자 ksygbp11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