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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농특산물, 서울광장 진출 시동...'로컬푸드 페스타' 사전판매 2차 시작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8/02 16:07 수정 2026.08.02 16:08
8월 1일부터 35일간 제철 과일 포함 110여 종 전국 판매
포도, 멜론 등 제철 농산물 추가, 구미 팜, 전화 주문으로 산지 직송
9월 서울광장 본행사 앞두고 10개 부서 합동 최종 점검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9월 4일까지 35일간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2차 사전 판매를 시행한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가 오는 9월 서울 광장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우와 쌀에 이어 포도와 멜론 등 제철 농산물을 추가한 11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을 사전 판매하며, 서울 본행사 이전부터 구미 농산물의 인지도와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9월 4일까지 35일간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2차 사전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닌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된 1차 사전 판매의 후속 행사다. 당시 한우와 쌀, 구미 밀가리,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품목에 이번에도 포도와 멜론 등 제철 과일을 추가해 모두 11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판매에는 구미칠곡축협과 구미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비롯해 지역 농가와 G-푸드 참여업체들이 함께한다. 소비자가 주문하면 생산 농가와 업체가 직접 택배를 발송하는 산지 직송 방식으로 운영돼 신선도를 높였다.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 로컬푸드 페스타 기획전이나 행사 사무국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주문과 결제가 완료되면 배송 진행 상황도 문자로 안내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미시는 이번 사전 판매를 단순한 온라인 판매가 아니라 서울 본행사를 앞둔 사전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도권 소비자와 출향인, 기업체 등에 구미 농특산물을 먼저 알리고 행사 참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제철 농산물을 앞세워 구미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넓히는 데도 기대를 걸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제철 농산물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산전 판매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구미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8월 말 총무과와 농업정책과, 농식품산업과 등 10개 실무 부서가 참여하는 최종 보고회를 열어 행사 운영계획과 부스 배치, 현장 동선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시식과 체험,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서울 시민과 관광객, 출향인 등 약 1만명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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