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 후 40년 이상 지나 시설 개선이 필요한 신평시장. 구미시는 신평·대창상가 시설 현대화와 그린상가 재건축을 지원할 방침이다.(개발 전) |
| 준공 후 40년 이상 지나 시설 개선이 필요한 신평시장. 구미시는 신평·대창상가 시설 현대화와 그린상가 재건축을 지원할 방침이다.(개발 후)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공단과 함께 성장했지만 금오공대 이전과 인구 유출로 쇠퇴한 신평시장이 민선 9기 도시 혁신 대상에 포함됐다.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신평·대창상가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그린상가 재건축을 지원해 신평동 생활상권 회복에 나선다.
시설이 낡고 이용객이 줄어든 신평시장이 상가 별 여건에 따라 시설 현대화와 재건축을 추진한다. 금오공대 이전과 인구 유출 이후 침체한 신평동 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평시장은 1978년 준공된 신평상가와 1983년 문을 연 대창상가·그린상가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신평상가는 35개 점포 중 15곳, 대창상가는 19곳 중 8곳, 그린상가는 24곳 중 12곳이 비어 있다.
구미시는 신평상가와 대창상가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외벽 도색, 바닥과 간판 정비 등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그린상가는 건물 소유주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시가 행정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상인과 소유주 의견을 수렴한 뒤 2027년 경북도 공모사업 등에 신청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8년 상반기 시설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물 외관을 고치는 것만으로 줄어든 이용객을 되돌리기는 어렵다. 생활형 점포 유치와 빈 점포 활용, 주차와 보행환경 개선 등 소비자가 다시 찾을 수 있는 운영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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