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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구미를 바꿀 9대 혁신] ③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새단장..."국유지 매입해 상가 신축"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9/22 08:57 수정 2026.09.22 08:58
31개 업체 중 국수가게 20곳, 취약 점포 8곳 정비
위생·안전 개선과 기존 상인 영업 지속 대책이 핵심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모습. 구미시는 국유지를 매입해 상가를 신축하고 국수 특화거리로 정비할 계획이다.(개발전)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모습. 구미시는 국유지를 매입해 상가를 신축하고 국수 특화거리로 정비할 계획이다.(개발후)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구도심이 신도시 개발과 소비 환경 변화로 활력을 잃은 가운데, 구미시가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을 다시 찾고 싶은 먹거리 거리로 바꾼다.

국유지를 매입해 낡고 비좁은 점포를 정비하고 상가를 새로 지어 위생과 안전, 관광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미의 대표 먹거리 공간인 새마을중앙시장 ‘국수 골목’이 낡은 시설을 걷어내고 국수 ‘특화 골목’으로 새롭게 정비된다.

국수 골목에는 모두 31개 업체가 있으며 이 가운데 국수 가게는 20곳이다. 좁은 공간에 오래된 시설이 밀집해 있고 취약 점포도 8곳에 달해 위생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일부 점포가 국유지에 자리 잡고 있어 시설을 고치거나 확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구미시는 해당 국유지를 매입한 뒤 상가를 새로 지어 기존 상인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상인·주민과 협의를 거쳐 토지 매입과 환경 개선 사업에 들어가 2028년 상반기까지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공사 기간 상인들이 영업을 이어갈 임시 공간과 새 상가의 임대료 기준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 시설 개선과 함께 공동 메뉴 개발, 위생 관리, 야간 콘텐츠 등을 연계해야 ‘국수 골목’이 구미의 대표 먹거리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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