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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구미를 바꿀 9대 혁신] ⑥ 구미에서 쓰면 상품권 환급...'세일 페스타' 추진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9/22 09:36 수정 2026.09.22 09:36
구매액 10% 환급안 검토, 먹깨비 회원 10만 명 목표
반값데이·온라인 판로·금융 지원으로 소상공인 매출 확대

구미시는 지역 소비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상품권 환급과 공공배달앱 확대, 반값데이 등을 추진한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가 대형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져나가는 소비를 동네 상점과 골목시장으로 되돌리기 위한 민선 9기 지역경제 대책을 추진한다.

상품권을 돌려주는 ‘구미 세일 페스타’를 비롯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반값데이, 온라인 판매 지원을 연계해 시민의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쓴 돈이 다시 지역 상권으로 돌아가도록 상품권 환급과 공공배달앱 확대, 반값 할인 등 소비 촉진책을 추진한다.

‘구미 세일 페스타’는 일정 기간 구미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사용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이나 구미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시는 구매 금액의 10%, 예를 들어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환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 업종과 환급 장소 등은 추후 확정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맹점을 3천954곳에서 8천 곳으로, 회원은 5만8천103명에서 10만 명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중개수수료는 매출과 관계없이 1.5%로, 최고 7.8%인 대형 플랫폼보다 낮다.

창업 2년 이내 소상공인 최대 100곳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동네 반값데이’도 운영한다. 정상가격의 50% 이상을 할인하면 판매 1건당 최대 5천 원,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6년간 74억 원을 투입하는 ‘소담스퀘어 경북’을 통해 온라인 판매 교육과 촬영·편집 공간을 제공한다. 특례보증과 이자 지원, 카드수수료, 상품 디자인·포장 개발 등 기존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정책인 만큼, 예산이 소진된 뒤에도 단골 고객과 재소비로 이어지는지가 사업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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