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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가 신차 교환·환불 중재를 신청한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차량. 차주는 출고 이후 주행과 공조장치 작동 등에 이상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결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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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가 신차 교환·환불 중재를 신청한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차량. 차주는 출고 이후 주행과 공조장치 작동 등에 이상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결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차주가 반복되는 차량 이상을 호소하며 신차 교환, 환급 중재를 신청했다. 차주는 출고 직후부터 서비스센터를 찾았지만, 불안이 가시지 않아 최근에는 차를 세워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다만 차량 결함 여부와 차주의 신체 증상이 차량 때문에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차주 이 모 씨에 따르면 차량을 인도받은 날은 지난 6월 22일이다. 이후 7월 14일까지 경사로 밀림, 주행 중 흔들림, 공조 장치 작동 이상 등을 이유로 서비스센터를 다섯 차례 방문했다.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는 대구 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맡겼지만, 이 씨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가장 큰 걱정은 운전 중 느끼는 불안감이다. 이 씨는 신호 대기 뒤 출발할 때 차가 간헐적으로 뒤로 밀리고, 낮은 속도에서도 차체가 불규칙하게 흔들린다고 말했다.
또한 에어컨에서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온도의 바람이 나오거나 공기 순환 설정이 바뀌고, 작동이 멈춘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운전석 시트 설정과 스마트키 작동 잠금 기능에 대해서도 불편을 제기했다.
차에 탑승한 뒤 눈·코·목의 자극과 두통, 메스꺼움 등을 겪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 이 씨의 설명이다. 이 씨는 환기를 오래 하고 청문을 연 채 운전해도 증상이 이어졌다며 “신차를 구매하고도 운전이 두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병원 치료 후 의료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차량에서 특정 유해 물질이 검출됐거나 증상과 차량의 인과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이 씨는 9월 8일 르노코리아에 두 번째 하자 재발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자동차 교환, 환불 중재를 신청하는 ‘신차 교환, 환급 e만족’ 시스템을 통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청 자체가 교환, 환급 결정이나 결함 판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르노코리아는 앞서 이 사안과 관련해 정부 기관의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고 객관적인 검토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앞으로는 차주가 제기한 현상들이 실제로 재현되는 지,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한 점검 결과와 중재 절차의 판단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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