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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얼마니 껴?" 최유철 의성군수, '마늘 축제' 현장서 농특산물 구매

김성현 기자 입력 2026/10/05 18:00 수정 2026.10.05 18:00
곽은희 부군수와 판매·전시·체험 부스 방문, 농가 이야기 듣고 주민과 인사
의성 마늘 알리고 소비자 연결, 축제 이후 판매와 재구매로 이어가는 것이 과제

최유철 의성군수가 5일 ‘2026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폐막 현장의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곽은희 부군수와 행사장을 찾아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농가·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이거 얼마니껴? 주이소” ‘2026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가 열린 5일 마지막 날, 최유철 의성군수가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 가격을 묻고 현금과 상품권을 꺼냈다.

이날 최 군수는 생산자의 설명을 듣고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장면은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로 연결하려는 축제의 취지를 보여줬다.

최 군수는 곽은희 부군수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판매장을 비롯해 의성 마늘 홍보 전지 공간과 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미리 준비한 현금과 상품권으로 여러 부스를 돌며 농특산물을 구매하고 농가와 상인들을 응원했다.

판매대 앞에서는 상품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최 군수는 농민이 생산한 물품을 살펴보고 설명을 들은 뒤 구매를 이어갔다. 주민들과 마주치면 먼저 허리를 숙여 인상하고 손을 맞잡으며 안부를 물었다, 현장을 지킨 자원봉사자와 행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의성 마늘 전시 공간에서는 품종과 재배 환경, 특성을 소개하는 자료를 살폈다. 방문객들이 축제에 대한 의견을 남긴 공간에서도 내용을 읽고 직접 메시지를 작성했다. 폐막을 앞둔 행사장에서 판매 상황과 방문객 반응을 살펴보는 일정이었다.


최유철 의성군수가 5일 ‘2026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 폐막 현장의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을 중심으로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전시, 체험을 한자리에 모았다. 생산자에게는 상품을 직접 설명하고 판매할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살펴보고 구매할 자리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 군수는 축제를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축제를 위해 함께 해주신 농가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가에서 정성껏 만든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제의 성과는 행사장에서 이뤄진 소비를 이후에도 이어가는 데 달려있다. 이날 현장에는 전체 방문객 수나 판매액이 제시되지 않아 경제적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 참여 농가의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축제에서 상품을 접한 방문객이 다시 재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연결하는 일이 중요하다.

폐막일 판매 부스에서 오간 가격 질문과 구매는 그 출발점을 보여줬다, 의성 마늘에 대한 관심이 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질 때, 축제 의미도 주민의 일상에 남을 수 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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