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가 지난 달 28일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조성 현장을 방문하고, 개장을 앞둔 시설물을 점검했다.

낙동강 야외 수영장은 여름철 체험형 레저활동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지면적 9천638㎡에 조립식 수영장 4조, 대형슬라이드, 유수풀, 터널분수, 버블존 등을 갖춰 2019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이날 위원들은 간이수영장, 놀이기구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및 시설물 주변 위생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양진오 위원장은 “시민 안전 확보 및 질서유지를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물놀이장 바닥에 매트를 보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