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 국악대전이 구미 문회예술회관 대강당에 지난 7일 열렸다. |
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 국악대전이 명창부 대통령상을 박민정씨가 차지했다. |
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 국악대전이 구미 문회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 마치고 단체사진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제24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이 구미 문회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7일 성황리 마쳤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은 (사) 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대회장 방동성) 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주최하여 매년 열리는 대회다.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은 구미 고아 출신 판소리의 대가 명창 박록주 선생의 예술혼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문화의 저변 확대와,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국악대전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명창부, 신인 부로 나누어 대회가 열린다.
일반부는 만 18세 이상 대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명창부(판소리)는 만 30세 이상(대학생 제외) 참가하면 된다, 또 신인 부는 연령 제한 없이 국악을 전공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다문화 가족 등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일반부와 명창부는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및 준 준 보유자는 참가할 수 없다.
대회 시상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구미시장상을 수여하는 국악 경연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 ▲대통령상은 명창부 대상을 차지한 박민정 씨가 차지했다. ▲국무총리상 일반부 기악 부분 이정윤, ▲교육부장관상에는 고등부 김민규, ▲문화체육부장관상 이다연 ▲ 구미시장상 신인부 대상 김성곤 씨가 수상했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온 고유의 문화인 국악을 보존하고 명창 박록주 선생을 길이 전할 수 있도록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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