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4일(토)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국내외 저명 아티스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김천국제음악제(Pops, We love you)가 성황리에 열렸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4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제4회 김천국제음악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의 주제는 ‘Pops, We Love You’.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팝 음악의 정수를 통해 지역과 세계, 예술과 대중을 잇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천국제음악제’는 2021년 시작된 이후 매년 새로운 장르를 탐색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오페라, 뮤지컬, 재즈, 클래식에 이어 올해는 팝을 테마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며 ‘융합형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김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와 3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 |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4일(토)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국내외 저명 아티스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김천국제음악제(Pops, We love you)가 성황리에 열렸다. |
무대에는 세계적 바리톤 이응광을 비롯해 ‘고티에 에르방’, ‘그라찌아 풀리게뚜’, ‘이동신’, ‘김수’ 등 국내외 저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들은 퀸(Queen),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에디트 피아프 등의 명곡을 재해석해, 품격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Pops, We Love You’라는 주제처럼, 이번 음악제는 단순한 팝 공연을 넘어 김천시민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나누고,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보여준 상징적인 행사였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일상 속 예술을 실현하는 김천시는 전석 무료 공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노력 했다.
배낙호 시장은 “고향 김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출연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앞으로도 김천의 예술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