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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예산, 입법으로 김천 전폭 지원"...나영민, 수술 투혼 속 '사전 투표' 총력 호소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5/29 10:53 수정 2026.05.29 10:54
사전투표 앞두고 김천 혁신도시서 민주당 총집결 지원 유세
정청래 당대표 "이재명 정부, 민주당이 김천 특별법, 예산 책임지겠다"
나영민 후보 “정당보다 능력 보고 선택해달라, 김천을 위해 뼈 묻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다대표와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가 김천 혁신도시에서 대규모 지원 유세를 열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가 “김천이 1년 늦어지면 10년 뒤처질 수 있다”며 “지금 김천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천 혁신도시에서 대규모 지원 유세를 열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특히 최근 큰 수술을 받은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는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몸으로 유세 현장에 올라 “김천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호소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김천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법안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제 28일 오후 김천 혁신도시 탑텐 사거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와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이 총출동에 김천 발전과 정권 연계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유세 연설에서 김천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과 ‘법’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지역 발전은 결국 예산과 법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예산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하고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통과시킨다, 김천 발전을 위한 특별법도 민주당이 추진해야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된 나영민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중앙당 차원에서 김천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법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천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나영민 후보는 시의원 3선과 시의회 의장을 지낸 검증된 인물”이라며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정치적 벽을 넘어 김천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도 김천 혁신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 균형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김천 혁신도시는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경북 미래 산업과 성장의 중심지“라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김천시가 함께 협력할 때 진정한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된 후보인 나영민 후보와 함께라면 김천은 경북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영애 의원은 ”김천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나영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천 혁신도시에서 대규모 지원 유세를 열고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최근 큰 수술을 받은 나영민 후보의 ‘투혼’이었다,

나 후보는 아직 수술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붕대를 감고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쉰 목소리로 연설에 나선 그는 “김천이 1년 늦어지면 10년 뒤처질 수 있다”며 “지금 김천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들은 특정 정당을 중심으로 선택해 왔지만, 이제는 정당이 아니라 김천을 위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가 오면 시민들의 우산이 되고, 눈보라가 치면 맨 앞에서 맞겠다“며 ”김천 발전을 위해 이곳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사전투표에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에는 구미 지원 유세를 마친 한정애 국회의원도 김천 율곡동을 찾아 나영민 후보 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 의원은 혁신도시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김천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정청래 당대표의 예산, 입법 지원 약속과 오중기 후보의 경북 발전 비전, 그리고 수술 후유증 속에서도 현장에 선 나영민 후보의 절박한 호소가 이어지면서 이날 유세는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김천 지역 민심의 중요한 분수령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김천 혁신도시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입장인 반면, 나영민 후보는 ”정당이 아닌 인물과 능력을 보고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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