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박정희 대통령이 걸었던 6.2Km...'학교 가는 길' ..
사회

박정희 대통령이 걸었던 6.2Km...'학교 가는 길' 걷기 체험행사 열린다.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6/29 16:21 수정 2026.06.29 16:23
구미초 총동창회, 제1회 역사 걷기 행사 개최
상모동 생가에서 구미초까지, 107년 모교 역사와 산업화 정신 되새겨
"대한민국 사업화의 발자취를 함께 걷는다"

박정희 대통령 제1회 학교 가는 길 걷기 체험 행사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박정희 대통령이 어린 시절 걸어 다녔던 등굣길을 시민들과 함께 걷는 행사가 열린다.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상모동 생가에서 구미초등학교까지 6.2Km를 걸으며 모교 107년의 역사와 지역의 산업화 역사를 되새기는 ‘박정희 대통령 학교 가는 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오는 7월 4일 ‘제1회 박정희 대통령 학교 가는 길 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상모동에서 모교인 구미초등학교까지 어린 시절 매일 걸어 다녔던 등굣길이 60여 년 만에 역사와 추억을 잇는 길로 다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가 아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어린 시절 삶과 대한민국 산업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어려운 시절 먼 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녔던 한 소년이 훗날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삶의 여정을 직접 체험하는 역사 교육의 장이자, 구미초등학교 107년의 전통과 동문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다.

박정희 대통령은 구미초등학교 제11회 졸업생으로, 상모동 생가에서 원평동 구미초등학교까지 매일 걸어서 통학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걷기 코스는 당시의 등굣길을 따라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생가를 출발해 철로 변 도시 숲을 지나 모교인 구미초등학교까지 함께 걷게 된다.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한 인물을 기리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구미와 박정희 대통령의 삶을 연결해, 국가 발전의 의미와 시대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총동창회는 박정희 대통령은 어려웠던 시절 가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며 오늘날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라며 “이번 걷기 체험을 통해 구미초등학교 107년 역사와 동문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분향과 기념 촬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출정식을 한 뒤 약 6.2Km의 등굣길을 함께 걸으며, 낮 12시 30분 구미초등학교 신축 교사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이어지는 대표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구미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이자 시민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인 구미에서 열리는 이번 걷기 체험은 한 사람의 어린 시절 등굣길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역사 체험의 장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