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5선 김희수 의원, "제13대 경북도의원 전반기 의장 선..
지방자치

5선 김희수 의원, "제13대 경북도의원 전반기 의장 선출"...‘공부하는 의회, 혁신 의회’ 선언

김성현 기자 입력 2026/07/02 18:05 수정 2026.07.02 18:05
이춘우, 박순범 부의장 선출...새 의장단, 향우 2년 의정운영 본격화
상임위 개편, 정책지원관 재배치, 의원 역량 강화, ‘3대 의회 혁신’추진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희수 의장
경북도의회 제13대 의장단.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가 제13대 전반기 의장단을 새롧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 운영에 들어갔다. 새 의장에 선출된 5선의 김희수 의원(포항 5)은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의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하며 상임위원회 개편과 정책지원관 재배치, 의원 전문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3대 의회 혁신안’을 발표했다.

여기에 의원 연구단체 활성화와 숙원사업 예산 확대, 집행부와의 인사 교류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2년간 경북도의회 운영 방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2일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열고 앞으로 2년간 도의회를 이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김희수 의원(포항 5, 5선)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이준우 의원(영천 1. 3선)과 박순범 의원(칠곡 2, 3선)이 각각 선출됐다.

김희수 의장은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회경제위원장, 부의장을 두루 역임하며 의회 운영과 예산, 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다선 의원이다.

이춘우 부의장은 영천시의회 의원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기획과 예산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박순범 부의장은 윤리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맡아 행정과 건설,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13대 경북도의회 의원들 단체사진

김희수 의장은 취임과 함께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한 ‘3대 혁신안’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상임위원회 개편이다.
행정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현재 상임위원회 체계를 다시 점검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도록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와 정책 기능을 분석하는 전문 연구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정책지원관 재배치다.
정책지원관들이 특정 상임위원회에 장기간 근무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업무 정체를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 경력과 역량을 고려한 순환 근무 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는 의원 역량 강화다.
의원들을 대상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교육과 소양교육을 확대하고, 예산 심사와 조례 입안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공부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장은 의회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활성화해 정책 개발 기능을 높이고, 집행부와의 인사교류를 확대해 도정과 의정이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희수 의장은 "경북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도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립을 위한 대립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경북 발전의 해법을 찾겠다"며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라는 자세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경북도의회를 이끌며 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도정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김희수 의장이 제시한 상임위원회 개편과 정책지원관 운영 개선, 의원 전문성 강화 등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북도의회가 새 의장단 출범을 계기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의회'와 '일하는 의회'를 실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