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8월 말까지 기획예산처 예산 심의 단계에 맞춰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이 막바지 심의를 앞둔 가운데 구미시가 미래 성장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AI와 방위산업 육성,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광역 철도망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사업 설명을 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6일 정부 세종 청사를 방문해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막바지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맞춰 구미시 의 주요 사업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먼저 기획예산처를 찾아 임기근 차관과 조용범 예산실장 등 예산 담당 관계자들을 만나 구미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들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대구, 경북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동구미역 신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1~3산단 연결교량 건설),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AX 자율 제조 사이버 융합보안 실증 지원,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구미시는 이들 사업의 직역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첨단산업 육성과 제조혁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서는 홍지선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망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구미시가 건의한 주요 철도사업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대구 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2단계 구미대역 신설 등이다.
시는 광역 철도망이 확충되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업 투자와 물류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와 반도체, 방위산업 등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 기반뿐 아니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정부에 집중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끄는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교통 인프라를 함께 키워야 한다“며 민선 9기에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국비 확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8월 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예산처 예산 심의 과정에서 맞춰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9월 국회 예산 심의가 시작되면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과 공조를 강화해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 방침이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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