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3주 만에 뒤집힌 민심...국민의힘 41.5%, 민주당 ..
여론조사

"3주 만에 뒤집힌 민심...국민의힘 41.5%, 민주당 36.1%"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6/16 14:28 수정 2026.06.16 14:29
범보수 인물 선호도 장동혁 17.9%, 한동훈 17.7% 초접전
민주당 6% 하락, 국민의힘 16.1% 상승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6월 둘째 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불과 3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정당 지지도가 역전됐다. 범보수 진영 차기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브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정기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41.5%, 더불어민주당 36.1%의 정당 지지도를 기록했다.

그 밖의 조국혁신당 3.7%, 진보당 2.0%, 개혁신당 3.6%, 자유통일당 1.4%, 기타 정당 2.9%, 잘 모름 0.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5월 셋째 주 조사보다 16.1%포인트 상승했지만, 민주당은 6.0%포인트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5.4포인트로 나타났다.



나이별로 보면 민주당은 40대와 50대에서 강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19~29세와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우세했다.

특히 지난 조사에서 민주당이 앞섰던 30대와 60대, 70세 이상 연령층이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우세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광주, 전라 지역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지만 서울과 대구, 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인천, 경기와 대전, 세종, 충청,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양당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보수 진영 차기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9%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그러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역시 17.7%로 사실상 동률 수준을 기록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12.7%, 나경원 의원 5.7%, 이준석 의원 4.2%, 안철수 의원 2.2%, 기타인물 8.7%, 없음 28.1%, 잘모름 2.8%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무당층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38.1%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장동혁 대표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와 국민의힘 재정비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당 지지도와 차기 정치인 선호도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정치권 이슈와 정책 성과에 따라 민심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유권자들의 견제 심리가 반영되고 민주당 내 지도부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지지율이 다소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이 다시 결집하는 흐름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보수 진영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당내 차기 주자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다만 지지 정당이 없거나 특정 후보를 정하지 않은 중도, 무당층 비율도 여전히 낮지 않아 향후 정치권 이슈와 국정운영 성과에 따라 민심이 다시 움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본 여론조사는 ㈜에브리뉴스 의뢰로 2026년 6월 12일 ~ 13일(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에브리리서치 제공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