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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원정 우승 신화 완성" 구미시 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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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원정 우승 신화 완성" 구미시 선수단 해단식..."도민체전 정상 탈환 감동 나눴다"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6/16 11:25 수정 2026.06.16 11:33
포항꺾고 종합점수 256.5점으로 경북 최강 입증
24개 종목 47명에 장학금 4천만 원 전달, 박교상 의장 특별 감사패 수여
체육인 임원, 사무국, 선수단 하나 된 힘, 종합우승 결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8년만의 원정 우승을 이룬 우승기를 전달 받고 기뻐하고 있다.

우승기와 우승컵을 김장호 시장에게 전달한 (좌) 김성호 구미시체육회 부회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김태주 부회장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8년 만에 원정 종합우승을 일궈낸 구미시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우승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2년 전 홈 개최 우승에 이어 올해는 원정지인 안동, 예천에서 강력한 경쟁 도시 포항시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구미 체육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과 유공자 표창, 박교상 구미시의장에 대한 특별 감사패 수여가 이어지며 종합우승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 경기장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과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양진호, 김영태, 장세구 이정희 시의원과 박윤경, 김효석 당선자, 그리고 임원, 종목단체 관계자,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종합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구미시체육회는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64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현장

이번 해단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안동, 예천에서 열린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점수 256.5점을 획득하며 포항시 (251.3)를 5.2점 차고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024년 구미 개최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2018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이룬 원정 종합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우승은 특정 종목에 의존하지 않은 전 종목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육상과 야구, 역도, 씨름, 사격, 배구, 검도 등 1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수영과 롤러 종목에서는 10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수영의 천채영 선수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구미 체육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미래 구미 체육을 이끌 유망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구미시체육회는 육상, 수영, 축구, 검도, 태권도 등 총 24개 종목 47명의 우수 선수들에게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진, 재정위원회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미 체육 발전과 도민체전 종합우승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온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에게는 특별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는 의장의 모습과 우승기, 우승컵을 형상화한 특별 제작품으로, 구미 체육인 모두의 감사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수여됐다. 체육인들은 박 의장이 평소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단 지원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64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선수단과 임원 및 관계자 단체사진

이번 종합우승 뒤에는 구미시체육회 임원진과 사무국의 보이진 않는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체육회는 대회전부터 종목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략 종목 집중 육성, 선수단 훈련 지원, 경기력 분석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궁도, 사격,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종목의 전력을 끌어올리며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내년 영주, 봉화에서 열리는 제 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정 경기에서 거둔 종합우승은 그 어떤 우승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앞으로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다섯 차례 더 종합우승을 달성해 경북 최강 스포츠 도시 구미의 위상을 확고히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8년 만에 이뤄낸 원정 종합우승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 체육인들의 헌신, 그리고 41만 구미시민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위대한 결실”이라며 “구미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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