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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선정 3곳 중 2곳' 휩쓸었다..."유망 골목상권 국비 9억 2천만 원 확보"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6/17 12:31 수정 2026.06.17 12:34
금리단길, 진평 음식문화 특화 거리 동시 선정, 청년 창업, 먹거리 특화 육성
원도심과 강동권 ‘쌍끌이 상권 활성화’ 본격화, 빈 점포 해소, 지역경제 활력 기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 공모에서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2개 상권이 동시에 선정되며 국비 포함 최대 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 유망 골목상권 지원사업’ 공모에서 금리단길과 진평 음식문화 특화 거리 2곳이 동시에 선정되며 국비를 포함한 총 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공모사업 채택을 넘어 지역 골목상권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현장평가를 통과한 5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3곳만 선정됐는데, 이 중 2곳이 구미시 상권으로 결정되면서 도내 최대 성과를 거뒀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골목상권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가진 골목상권을 발굴해 로컬 창업과 브랜딩, 마케팅, 환경개선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시설 정비가 아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생력 잇는 상권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이 사업이 핵심 목적이다.

선정된 상권에는 각각 최대 4억 6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비는 국비 50%로 구성되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에서 획일적인 환경개선 사업이 아닌 ‘골목 특성에 맞춘 공간 재창조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 공모에서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2개 상권이 동시에 선정되며 국비 포함 최대 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구미역 후면 상권인 금리단길은 청년 창업가와 기존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원도심 대표 골목상권으로 육성된다.

시는 로컬 브랜드 팝업 공간 조성, 골목길 브랜딩, 청년창업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해 금리단길을 MZ세대가 찾는 지역 대표 핫플레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콘텐츠를 결합한 로컬 브랜드 상권이 관광객과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금리단길 역시 원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 공모에서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2개 상권이 동시에 선정되며 국비 포함 최대 9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강동 지역 대표 상권인 진평 음식문화 특화 거리는 지역 대표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이 집중한다. 특화 메뉴 개발과 브랜드 구축,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 상권 환경 개선, 야간 경관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부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상권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경제적 파크 효과도 기대된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신규 창업과 점포 매출 증대, 빈 점포 활용,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리단길은 청년창업 유입 효과가, 진평 음식문화 특화 거리는 외식 소비 확대 효과가 예상되면서 원도심과 강동권 경제를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이달 중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보조금 교부와 상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부터 상권별 특화 프로그램과 인프라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 상인회와 구미시가 함께 준비한 차별화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가 전국에서 찾아오는 명품 골목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원도심과 강동권을 아우르는 ‘쌍끌이 상권 활성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에서는 청년창업 확대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역 소비 촉진 등 다양한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출처=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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