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호 구미시장이 야시장 개장에서“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야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하고있다. |
|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 이틀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원도심 전통시장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부터 5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리마켓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침체했던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지난 12일 개장한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 이틀 동안 5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구미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
|
|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 이틀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
|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 이틀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
새마을중앙시장과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관광, 전통시장 활성화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대경선 개통 이후 대구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구미 방문이 한층 편리해지면서 야시장을 찾는 외부 관광객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과 관광객들이 늦은 밤까지 머물며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올해 야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체류형 콘텐츠 강화다. 전국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 원데이 클래스, 프리마켓, 포토존, 체험부스 등이 시장 곳곳에 배치되면서 단순 소비 공간이 아닌 ‘머무르는 축제’로 변신했다.
구미시는 새마을중앙시장 제2주차장에 상설 공연무대를 조성하고 북문 골목 취식 공간을 확대했다. 여기에 우리 밀 빵과 오색 국수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먹거리를 선보이면 구미만의 차별화된 야시장 브랜드구축에도 나섰다.
지역 상권의 상생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야시장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운영되면서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시장 이용을 유도했다.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시장 점포 매출 증가와 방문객 체류시간 확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 이틀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
친환경 축제 모델 구축도 눈길을 끈다. 행사장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했다. 이는 최근 전국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친환경 축제 흐름과도 맞물리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거 상권 침체와 유동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원도심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방문객 증가가 시장 소비로 이어지고, 문화 행사가 관광객 체류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는 오는 27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한 뒤 7월부터는 인동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향후 야시장을, 구미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브랜드이자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달달한 낭만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동시에 넓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전국에서 찾는 대표 야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홈
지방자치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