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인공지능(AI)이 교육 현장의 새로운 변화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이 교사들의 수업 혁신과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AI 활용법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과정 중심 평가까지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형 연수가 마련됐다.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교사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참여하는 수업을 설계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 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수, 학습 및 평가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인 ‘학생 주도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처럼 점수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수업 과정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사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과 학생의 성장 과정을 평가에 반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첫 번째 연수는 지난 13일 금오산호텔에서 ‘평가 역량 강화 연수’와 ‘보이는 수업을 넘어 배움이 드러나는 수업으로’를 주제로 수업 목표와 학습활동, 평가가 서로 연결되는 방법을 점검하고 과정 중심 평가 실습을 시행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평가 설계와 실제 수업 사례분석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7월 18일에는 ‘교수, 학습 역량 강화 연수’가 이어진다. 이 연수에서는 AI 시대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과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생성형 AI가 학습 도구로 활용되면서 교사들에게 새로운 수업 설계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을 돕는 교육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도 교육장은 교육과정 변화 속에서 교사의 전문성은 학생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교실 수업 혁신과 과정 중심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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