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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기업들, '하반기 반도체, 방산' 시장 해법 찾았다..
경제

구미 기업들, '하반기 반도체, 방산' 시장 해법 찾았다…'가업 승계 절세'까지 한자리에서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7/06 16:24 수정 2026.07.06 16:25
- 구미상공회의소·iM증권 공동 세미나, 반도체·방위산업 전망과 세무 전략 집중 분석
- AI 시대 반도체 시장 변화, 글로벌 방산 흐름, 기업 승계 절세 방안까지 실무 중심 정보 제공

구미상공회의소와 iM증권(사장: 박태동)은 ‘2026 하반기 반도체·방위산업 및 세무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인공지능(AI)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산업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기업들의 경영 전략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반도체와 방위산업의 미래 전망은 물론 가업승계와 절세 전략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실무형 세미나를 마련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월 6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iM증권과 공동으로 '2026 하반기 반도체·방위산업 및 세무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과 최신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iM증권 송명섭 애널리스트가 2026년 하반기 반도체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반도체 시장의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AI 서비스를 수행하는 에이전트(Agent)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과 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방향과 기술 경쟁이 앞으로 시장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변용진 애널리스트는 방위산업 전망을 통해 국제 정세 변화와 안보 환경이 방산 시장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 방산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향후 수출 확대와 글로벌 방산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최용준 세무사가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가업승계와 상속·증여 세무 전략을 소개했다.

최 세무사는 세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기업의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경영 승계가 가능하다며, 자산 이전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절세 방안과 최근 세법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 전망에 그치지 않고 기업 경영의 중요한 과제인 승계와 세무 문제까지 함께 다뤄 참석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반도체와 방위산업처럼 구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산업의 방향성을 전문가 시각에서 분석하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글로벌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얻을 수 있도록 산업 전망과 경영 전략, 기업 지원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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