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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혁 위원장 "경북 생존 걸린 시간"...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13대 첫 업무보고서 '5극 3특' 강력 대응 선언

김성현 기자 입력 2026/07/14 09:15 수정 2026.07.14 09:16
첫 업무보고를 통해 산업, 경제, 교통, 치안 현안 집중 점검, 민생경제 해법 모색
"경북 핵심산업 빠진 국가 전략 안 된다", 김창혁 위원장, 비상한 각오와 선제 대응 주문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기회 경제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김창혁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에서 경북의 핵심 산업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북은 비상한 각오와 선제적 대응을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북도의회 기회 경제위원회가 제13대 전반기 첫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김창혁 기획 경제위원장(구미)은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체제 논의 과정에서 경북의 핵심 산업과 성장 기반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지금은 경북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지역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의회 기획 경제위원회는 제36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소관 실, 국과 출자, 출연기관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13대 전반기 기획 경제위원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앞으로 2년간 경북 경제와 산업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였다. 위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교통, 치안, 재정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짚고 정책 보완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강한 메시지를 낸 것은 김창혁 위원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언급하며 “경북은 대한민국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중심축이지만 정작 국가 미래 전략 논의에서는 핵심 산업과 지역의 경쟁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경북이 위기감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집행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와 공공기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국가 정책 변화 속에서 경북이 소외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와 첨단소재, 에너지 제조업 등 경북의 주력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더욱 적극 반영하기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 정책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경북이 먼저 정책을 제안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도 앞으로 기획경제위원회는 정부 정책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북의 백 년 먹거리를 지키고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경제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경부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육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 균형발전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경북의 사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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