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9월 3일 구미축협 3층 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가졌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근무 경험을 나누고 안전수칙을 익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일하며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9월 3일 구미축협 3층 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자의 근무 현장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해 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미지역 21개 배치 장소에서 근무하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서로 다른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들의 활동을 살펴보며 그동안의 수고를 응원하고, 자신이 맡은 업무의 가치와 책임을 되새겼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조별 퀴즈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힘을 모아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에는 선물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실제 근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법과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박우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장은 “서로의 근무 모습을 공유하고 격려하면서 편안하게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장애인 일자리는 참여자가 사회와 연결되고 스스로 생활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참여자가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장애인의 사회활동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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