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줄어 피로가 심해질 수 있다”며 “밤더위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이 이어질 때는 충분히 쉬고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AI를 이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
[경북정치신문=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대구) 양창헌 원장] 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가 일상 속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진 상태에서 땀으로 수분과 전해질까지 빠져나가면 쉽게 지치고 온열질환에도 취약해질 수 있어 몸의 작은 이상 신호를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높은 밤에는 체온이 원활하게 낮아지지 않아 깊이 잠들기 어렵고, 다음 날 집중력 저하나 무기력감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신체 회복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심혈관,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어지러움과 두통, 심한 갈증, 메스꺼움, 근육경련이 생기면 열탈진을 의심해야 한다. 의식이 흐려지거나 체온이 크게 오르는 경우에는 열사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양창헌 원장은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빠르게 줄어 피로가 심해질 수 있다“며 밤더위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이 이어질 때는 충분히 쉬고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말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과식은 오히려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고기 위주의 한 끼에 치우치기보다는 단백질과 채소, 비타민을 골고루 먹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술과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한다.
낮에는 가장 뜨거운 시간대의 외출과 격한 운동을 줄이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수건 등으로 몸을 식히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의식이 없는 사람에게 억지로 물을 먹여서는 안 된다.
양 원장은 피로가 수 주 동안 낮지 않거나 발열, 호흡곤란, 흉통, 특별한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면 계절 탓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이상 증상이 계속될 경우 의료진의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대구)양창헌 원장 gbp1111@naver.com
사진=P의 횡설수설 AI를 이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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