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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창혁 도의원, 산업단지-대학 협력 본격화…"산학융합지구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김성현 기자 입력 2025/06/16 16:47 수정 2025.06.16 16:48
경북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지역 인재양성·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국민의힘 제7선거구)이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국민의힘, 구미 제7선거구)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도내 산업단지 내 대학과 기업 간 융합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인재양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핵심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월 24일 열리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는 2015년 구미·칠곡 산학융합지구가 처음 지정된 이후, 2022년 경산 산학융합지구가 추가로 조성되며 산학협력 기반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틀은 미비한 상황이었다.

이에 김창혁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심각한 문제 앞에서, 도내 산학융합지구는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해법”이라며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상북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시행 ▲산학융합 관련 지원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근거 마련 ▲지자체, 기업, 대학 간 협력 체계 강화 ▲산업단지 내 교육·연구·고용의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조례안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산학융합지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조항들을 담았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업과 학교에는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이 늘어나면서 지역인재 양성 △대학과 협업한 R&D 활성화 및 기술 인재 확보 △ 산업단지 자생력 강화로 수도권 쏠림 현상 완화로 지역균형 발전 △대학-기업 간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 제도적 뒷받침으로 정책 지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을 이룰 수 있다.

김창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법적 장치를 넘어, 산업과 교육이 맞닿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w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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