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안동, 제9차 MOWCAP 총회...명실상부 세계기록유산 ..
뉴스

안동, 제9차 MOWCAP 총회...명실상부 세계기록유산 중심지 도약

김성현 기자 입력 2022/11/25 15:51 수정 2022.11.25 15:52
- 26일‘내방가사’와 ‘삼국유사’ 유네스코 아·태 지역 목록 최종 등재 판가름
- 한국의 기록유산 우수성 및 국제적 위상 고조

제9차_MOWCAP_총회로_명실상부 세계기록유산 중심지 도약한 안동시 김귀배_MOWCAP_의장 의사 진행
사진=안동시
제9차_MOWCAP_총회
사진=안동시

[경북정치신문=김성현기자]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가 2일차를 맞아 본격적인 세계기록유산 보존과 활용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 MOWCAP 총회는 사무국 활동보고 및 등재 프로세스 소개를 시작으로 아·태지역 기록유산 관련 이슈 및 기회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린 안 모루 MOWCAP 사무국장은 그간 MOWCAP의 주요 성과와 추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린 안 모루 MOWCAP 사무국장은 “지역목록 등재 제도는 기록유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록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한다”라며, “회원국의 제도·경제적 지원을 유도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이어진 아·태기록유산 관련 이슈에 대한 공개토론에서는 기록유산의 보존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각 나라의 노력, MOWCAP 역할의 중요성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총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에는 13건의 기록유산 신청 안건 중 한국 여인들의 주체적 문학 활동의 증거인 '내방가사'와 한국 민족지의 전형인 '삼국유사'의 최종 등재 여부가 판가름 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시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넘어 MOWCAP 회원국과 함께 세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남은 기간 안동이 지닌 다양한 세계유산을 만나보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김성현 기자 ksygbp1111@naver.co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