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경주, 스포츠로 하나 되다…"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
스포츠

경주, 스포츠로 하나 되다…"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국제브리지대회"

김성현 기자 입력 2025/06/24 11:36 수정 2025.06.24 11:51
경상북도체육회주관, 한국브리지협회 주최, APEC 회원국 15개국 선수단 참가
지적 스포츠 '브리지' 통해 국제교류·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세계 4천만이 즐기는 두뇌 스포츠, 한국에서 국제무대 열려 브리지로 하나되는 아시아태평양... 우호·교류의 장 기대

김점두 경북체육회 회장이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 및 경상북도브리지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브리지 대회가 열리는 라한셀렉트 호텔 컨벤션 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 및 경상북도브리지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브리지 대회가6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경주시 라한셀렉트경주 호텔에서 열렸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체육회는 한국브리지협회 주최, 경상북도브리지협회 주관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주시 라한셀렉트경주 호텔에서 국제 브리지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국제적 이해와 화합, 지역문화 교류를 이끄는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리지는 세계 130여 개국에서 약 4천만 명이 즐기는 대표적인 카드 기반 지적 스포츠다. 국적, 언어, 세대, 장애 유무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포용의 스포츠’로 불리며, 전략과 협력, 소통 능력이 핵심이다.


국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 및 경상북도브리지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브리지 대회가6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경주시 라한셀렉트경주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APEC 회원국 14개국과 이탈리아 등 총 15개국,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총 15라운드에 걸쳐 팀별 대결을 펼치며 국제적 실력을 겨룬다.

특히 대회 참가자들과 가족들은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국제 스포츠 대회가 지역 관광과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은 “경주에서 세계적인 브리지 대회를 열게 되어 영광이며, 이 자리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도 “경상북도가 스포츠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체육회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