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구미시장학재단은 2026년 상반기 장학생 347명을 선발해 총 4억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시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올해는 선발 기준까지 완화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장학재단은 2026년 상반기 장학생 347명을 선발해 총 4억 2,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히 성적만 보는 방식이 아니라, 생활 형편과 가정 여건까지 함께 고려해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등이다.
장학생은 총 12개 유형으로 나뉘어 선발된다. 고등학생은 성적 우수, 다자녀, 기회균등, 특기 분야로 나뉘고, 대학생은 성적과 진학, 지역대학 육성, 다자녀, 예체능 특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지원 문턱’을 낮춘 점이 눈에 띈다. 기회균등과 국가유공자 후손 분야의 성적 기준을 완화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도 더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미에는 예체능 계열 고등학교가 없는 점을 반영해, 예체능 특기 분야는 관외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대학생 다자녀 장학생은 선발 인원이 늘어나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혜택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전체 장학사업 규모도 크게 늘었다. 하반기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467명에게 6억 4,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지난해 보다 인원과 금액 모두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재단 측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구미시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미시청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세연 기자 gbp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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