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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부제 다시 시작"...구미 공영주차장, 에너지 절약 캠페인 본격 시행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4/13 14:47 수정 2026.04.13 14:52
출근 시간 집중 홍보, 금오천, 구평 등 주요 주차장 대상
"번화 끝자리 맞춰 이용 제한", 혼잡 완화, 연료 절감 두 마리 토끼 노린다

구미도시공사는 에너지 위기 대응 차원에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 공영주차장에서 차량 5부제가 다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최근 에너지 수습 불안이 이어지면서 차량 운행을 줄이고 연료 소비를 낮추려는 조치다, 시민들의 참여가 정책 효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구미도시공사는 에너지 위기 대응 차원에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정세 영향으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차량 운행을 분산시키고, 불필요한 연료 소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특정 요일에 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해당 요일과 맞지 않은 번호 차량은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이를 통해 차량 이용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주차장 혼잡도 함께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공영주차장 이용이 제한되는 방식이다.

끝자리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차량이 해당 요일에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캠페인은 4월 2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출근 시간대에 맞춰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금오천, 각산, 구평, 산동 우항공원 등 이용객이 많은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현장 안내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안내에 나선다. 시민들에게 5부제 적용 방법을 설명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단속보다는 ‘이해와 참여’를 중심에 둔 계도 방식이 특징이다.

다만 모든 차량이 대상은 아니다. 장애인 차량, 임산부 차량, 영유아 동승 차량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해당 차량은 별도 비표를 발급받으면 기존처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발급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불편이 있더라도 5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5부제는 단순한 주차 제한이 아니라, 에너지 절약과 도시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시민들이 참여가 늘어날수록 교통 혼잡 완화와 연료 절감 효과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내석 기자 gbp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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