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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이철우 38.5% vs 김재원 30.8%…경북지사 판세, ..
여론조사

이철우 38.5% vs 김재원 30.8%…경북지사 판세, 막판 변수는 ‘관망층 표심’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4/09 12:01 수정 2026.04.09 12:01
북부권·당심에서 이철우 강세, 김재원 “현역 프리미엄” 집중 공세
막판 변수는 ‘부동층’과 북부 표심, 경선 막판 총력전 돌입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도

 

[경북지역신문총연합/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경북도지사 국민의힘 경선이 막판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이철우 지사가 김재원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김재원 후보의 강한 공세와 북부지역 표심 변수까지 겹치면서 최종 결과는 아직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북지역신문총연합회와 ㈜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이철우 예비후보 38.5%, 김재원 예비후보 30.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약 7.7% 포인트로, 이철우 예비후보가 한발 앞선 보습이다.

다만 아직, 지지 후보 없음 15.5%, 잘 모르겠다 5.6%, 기타 후보 9.5%의 응답이 적지 않아, 막판 판세는 충분히 흔들릴 수 있는 형태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도 (국민의힘 지지층)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만 보면 이철우 48.9%, 김재원 39.3%로 격차가 더 벌어지면 ‘당심’에서는 이 지사의 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기타 후보 4.2%, 지지 후보 없음 3.6%, 잘 모름 3.9%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60.1%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더불어민주당은 19.2%에 그쳤다. 이어 개혁신당 2.3%, 조국혁신당 1.3%, 진보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국 단위 흐름과 비교해도 경북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더욱 강하게 결집 된 모습으로 해석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평균 지지율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며 지역 내 확장성에 한계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밖에 ‘기타 정당’은 4.2%, ‘지지 정당 없음’은 9.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수는 북부권 표심이다.
안동, 영주, 의성 등 북부 지역은 전통적으로 정치적 영향력이 크고 조직력이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데, 이철우 후보는 최근,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각종 개발 공약과 균형 발전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북부권에서 이철우 39.7%, 김재원 36.9%로 나타나 접전 속에서도 이 지사가 오차 범위네에서 앞서는 모습이다.

반면 김재원 후보는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8일 경북도당 기자회견을 통해 이철우 지사를 겨냥한 비판을 이어가며, 현직 도지사로서 ‘기득권 프리미엄’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김 후보 측은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앞세워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각 캠프는 지지층 결집과 세몰이에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재 전체 유권자의 20% 이상이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 표심이 어디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형태다.

또한 지역별 편차도 변수다, 서부권(구미 등)에서는 이철우 강세가 상대적으로 뚜렷하지만, 동부권과 북부권 일부 지역에서는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지금은 숫자보다 분위기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마지막 며칠 동안 누가 더 강하게 결집시키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본 여론조사는 사단법인 경북지역신문총연합회, (주)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2026년 4월 6일 ~ 7일(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경상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유선 2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무선 8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에브리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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