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규정 강희춘 9번째 개인전..."붓 속에서 나오는 세상은..
문화

규정 강희춘 9번째 개인전..."붓 속에서 나오는 세상은 너무나 다채로워"

이세연 기자 입력 2024/03/08 17:43 수정 2024.03.09 20:00
규정 강희춘 개인전, 전시일시 : 2024년 3(화). 12~3.0 17(일), 장소 : 새마을 태마공원 3층 기획전시실

노송
청매
장미


규정 강희춘 작가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천지에 봄기운이 가득한 좋은 계절입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봄일 텐데 늘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규정 강희춘 작가 9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오는 3월 12일(화)부터 17일(일)까지 새마을테마공원 3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 필, 묵을 들고 있는 동안이면 세월 가는 것도 잊고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시간에 구애 없이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고 했다.

봄 새싹이 돋아날 때 그 모습이 매일 매일 변하며 잠시라도 머물러 있지 않듯이 저의 작품, 저만의 화폭에서도 변화가 조금은 있었을거라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규정 강희춘 작가는 2013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개인전을 열고 벌써 10여 년을 세월이 흘러 9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강 작가는 개인전 9회를 비롯해 부스 개인전 4회, 단체전 50회 등 다양한 전시 및 서화 활동을 해왔다. 또한 각종 공모전 및 심사위원으로 오랫동안 문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전시장 여건에 맞추어 대형 작품 위주로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소품보다 여건에 어울릴 만한 중형작품으로 구성을 했다고 한다.

강 작가는 문인화 작품은 최소한의 필획으로 많은 표현을 해야 하는 점이 어렵지만 또 그것이 매력이라고 한다, 언제나 붓 속에서 나오는 세상은 너무나 다채로워서 희열을 느끼지만 항상 고민한다며, 얼마 만큼의 묘사가 좋을까? 어느 정도의 농담이면 좋을까? 얼마만큼의 필압이면 좋을까? 하고 고민한다고 했다.

강 작가는 따뜻한 작품을 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으며, 또 한곳에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더 깊이 변화하고 깨어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