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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은,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본래의 취지에 맞게, 기존 혁신도시의 성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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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은,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본래의 취지에 맞게, 기존 혁신도시의 성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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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은,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본래의 취지에 맞게, 기존 혁신도시의 성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김천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와 관련해 기존 혁신도시가 먼저라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혁신도시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협조와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본래의 취지에 맞게, 기존 혁신도시의 성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10월 마무리 될 예정인 가운데, 각 지자체의 공공기관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김천 혁신도시는 율곡동 일원 115만 평 부지에 조성되어,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 5,000여 명이 이전을 완료했다. 하지만 실제 지역경제 효과나 기업 유치, 클러스터 활성화 측면에서는 아직 성과가 부족한 상황이다.
배 시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발로 뛰어 혁신도시의 취지를 지켜야 한다”며 전국적인 연대를 당부했다. 김천시는 국토부 방문과 국회 공동 건의 등으로 꾸준히 지역의 입장을 전달해왔다.
한편 김천시는 청소년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반려동물 놀이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드론 실기시험장, 튜닝카 안전시험센터 등 신산업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승준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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