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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교통장애인 구미시지회는 장애인역량강화 재활프로그램 “푸드테라피 교실”을 종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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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교통장애인 구미시지회는 장애인역량강화 재활프로그램 “푸드테라피 교실”을 종강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장애인 역량 강화와 재활을 위한 ‘푸드테라피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1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송정동 소재 ‘늘꿈쿠킹숍’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 교통장애인 6명이 참여했다.
푸드테라피 교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음식 조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밑반찬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요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과 주변 지인에게도 음식을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매 수업마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음식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음식에 대한 정보와 영양 상식도 자연스럽게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푸드테라피 교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서, 음식의 다양성과 제철 식재료, 영양 정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여자들이 음식을 통해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체득하고, 일상 속 사회참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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