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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감사담당관실>시장 직통 부패·비리 신고창구 1666-4375 개설·운영

서일주 기자 입력 2019/02/13 12:08 수정 2019.02.13 12:08

 공직자는 물론 시민도 공무원 부패·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시장 직통 청렴 콜을 개설해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구미시 감사담당관실이 밝혔다.

시장 직통 청렴콜 대표번호는 1666-4375번으로 ‘43만 시민 모두가 청렴(7)이 오(5)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통화 시 제보자에게 신고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문자번호, 카카오톡 아이디 등 안내사항이 자동발송된다.

제보자는 공무원의 부패비리 행위에 대해 육하원칙에 따라 작성해 문자(1666-4375)와 카톡 아이디(gumics)로 전송할 수 있다. 하지만 근거없는 비방이나 일반민원은 처리하지 않으며 통화로는 접수 불가능하다.

접수된 신고사항은 시장이 직접 업무용 휴대기기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조사가 필요한 경우 감사담당관실을 거쳐 처리하게 된다.

공직자의 부패·비리행위 신고센터는 구미시 홈페이지와 청렴신문고에도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책은 시장이 직접 부패신고를 모니터링 및 접수한다는 점에서 공직사회 내부의 기강확립과 부패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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