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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광평동(동장 서춘희)살구나무 거리에 봄바람을 실은 새하얀 살구가 꽃 봉우리를 터뜨리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10년 12월 옛 화신마을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살구꽃 피는 마을 화신(花新) 선포식’ 이후 조성하고 관리해 온 살구나무 거리는 광평천 도로(자전거 도로) 양방향과 화신로 4길, 광평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등 6개 구간 총연장 1.6㎞에서 자라는 1천여본이 해마다 초 봄이면 일대를 꽃바다로 만들고 있다.
서춘희 동장은 “정든 고향길을 느끼게 하는 살구꽃 피는 거리가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볼거리가 있는 명품거리가 되도록 정성들여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