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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을 생략한 구미시 선산출장소 김종율 소장이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당면한 현안을 챙기기 위해 현장 속으로 뛰어들었다.
7월 1일 자리를 옮긴 김 소장의 현장 행보는 주요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농업․농촌분야와 관련한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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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 등을 방문한 김 소장은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농업기반 확충사업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방역 거점소독시설, 모래야적장 등 재해대비시설 및 자재 점검을 통해 긴급 대응체제 준비에 내실을 다지는 한편 구미칠곡축협, 지역 농협 등을 방문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양파수급대책 등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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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파프리카 생산단지, 선인장 재배농장, 표고재배 농장, 금요 직거래 장터 등 농가와 농업인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농촌 현장 목소리 청취는 물론, 주요현안 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