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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비상체제 돌입, 경북지역 집중호우 11개교 피해

조유진 기자 입력 2020/08/08 16:25 수정 2020.08.08 16:26

임시 주거시설 강당 이용에 대비, 동선 분리•방역 논의
경북교육청, 선제대응 차원 7월 말부터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 임종식 경북 교육감이 8일 상황관리전담반 회의를 갖고, 대비․대응 태세와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정치신문 = 조유진 기자] 경북 전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8일에 이어 9일에도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한 가운데 임종식 경북 교육감이 8일 상황관리전담반 회의를 갖고, 대비․대응 태세와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주말인 8∼9일 경상북도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그동안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전 기관의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도록 지난 7일 안내했다.

또 교육 활동 중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 위험시설물 접근금지, 풍수해 관련 학생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고,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학교 강당 등 제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되 학습공간과 임시 주거시설의 동선 분리와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경북은 지난 7월 말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운동장 등 침수 4개교, 옹벽 붕괴, 토사 유실 등 7개교 총 11개교가 피해를 보았다.
경북교육청은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우선 정리하는 등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선제적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말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대비태세와 피해 상황을 점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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