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마루 오케스트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구미 마루 오케스트라 주최,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 후원

↑↑ 구미 마루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희) 주최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이 화제다./ 사진/ 구미 마루오케스트라 제공

[경북정치신문= 조유진 기자] 코로나 19로 시민과 학생들은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로 목이 타드는 갈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미 마루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희) 주최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공연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구미 강동복지회관 천생홀 대강당에서는 50인조 오케스트라와 김형석 지휘자와 카운터 테너 루이스초이, 바리톤 임봉석, 비올라 황대진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코로나 19로 쌓인 심신의 피로와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단비와도 같은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 음악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부의장, 윤창욱․ 김득환 도의원과 장미경 시의원,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신동식 구미교육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 지난달 29일 구미 강동복지회관 천생홀 대강당에서는 50인조 오케스트라와 김형석 지휘자와 카운터 테너 루이스초이, 바리톤 임봉석, 비올라 황대진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했다. /사진 = 구미 마루오케스트라 제공

이어 지난 9일 천생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관람 인원을 최소화해 4개 반씩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평소 우리에게 친숙한 아름다운 선율의 8중주 연주와 한국무용, 이탈리아 가곡, 호페라 아리아 등의 선율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오프닝으로 인스탄트 콘서트, 사랑의 찬가, 스피니쉬피버 등 화려한 드럼 연주와 경쾌하고 빠른 템포로 무대를 장식한 가운데 진행한 음악회는 오주신 무용단, 쥬디스 관악 브라스, 프리소올 테너, 소프라노가 브라보를 외치는 등 학생들과 문화의 향유를 나누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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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회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부의장, 윤창욱․ 김득환 도의원과 장미경 시의원, 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신동식 구미교육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사진 = 구미 마루코케스트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