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 = 서일주 기자] 구미 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힘입어 국비 2천 5백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2021년까지 양포도서관에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한다.
방음시설을 갖춘 미디어 창작실은 영상제작을 위한 음향, 조명, 편집 프로그램 등 관련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조성 후에는 콘텐츠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포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지식정보 전달에서 지식문화콘텐츠 생산까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