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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스한 경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을 품다..
교육

마음이 따스한 경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을 품다

조유진 기자 입력 2021/04/24 12:54 수정 2021.04.24 12:55
저소득층 학생 543명에게 1억9,795만 원 지원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습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자연과학·예체능 등에 특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 선행·봉사활동 등 교내외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사진= 경상북도 교육청 제공
[경북정치신문 = 조유진 기자] 경북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실행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1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543명을 선정해 장학금 1억9,795만 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 그중의 하나다.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습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자연과학·예체능 등에 특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 선행·봉사활동 등 교내외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특별장학생은 각 학교 신입생 100명당 1명을 배정해 선발하며, 학교에서 적격자를 추천하면 도 교육청 ‘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2021학년도 특별장학생은 신규(1학년) 171명, 2학년 184명, 3학년 188명으로 총 543명이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1학년 45만 원, 2학년 30만 원, 3학년 35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번 선정되면 지급 중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건도 달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이 돼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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