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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한국 정치사상 최연소 당 대표 당선, 각 당 반응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6/12 11:05 수정 2021.06.12 11:06
더불어민주당 ‘ 탄핵의 강을 건너 합리적 보수로 거듭나길’
정의당 ‘정치의 공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당선자
경북정치신문 사진

[경북정치신문= 이관순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가 우리나라 정치사상 최연소 제1야당 대표로 당선되자, 여야 정치권은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당락을 좌우할 2030세대가 최연소 당 대표를 선출한 국민의힘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도 우세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준석 후보가 당 대표에 당선된 직후인 11일 오전 11시 50분 이소영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 정당 사상 최연소 제1야당 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정치가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민의힘이 탄핵의 강을 넘고 합리적인 보수로 발전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진영 논리를 벗어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논쟁하면서 발전해가는 여야 관계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부산에서의 콩이 광주에서도 콩이고 대구에서도 콩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면서“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정치가 아니라, 서로가 자기반성과 개혁을 통해 국민께 봉사하는 정치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같은 시각 정의당 이동영 수석 대변인은 “양당 진영 정치의 적대적 공생이 아닌 새로운 보수로의 혁신과 역동성을 기대한다”면서 “합의된 변화를 만들어내는 국회, 다원성이 보장되는 국회로 나아갈 수 있는 민주적인 정당 관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능력주의 경쟁은 시민들의 삶의 공간이 아니라 정치의 공간에서 벌어져야 한다”면서 “불평등과 차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엄연한 현실인 상황에서 ‘능력주의에 기반한 공정’으로 갈 것인지, 함께 사는 ‘평등을 향한 공존’으로 갈 것인지, 앞으로 정치의 공간에서 치열한 경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논평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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