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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응전략 추진 등 후속 조치에 나섰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맞춰 7대 광역공약과 시, 군별 지역공약 실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융합 산업, 초광역 SOC, 신공항·영일만항 확장 등 미래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APEC 성공 개최와 산불특별법 제정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국민이 주인인 나라’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국가 비전과 5대 국정 목표, 123개 국정과제에 맞춰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지원과 법,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특히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분야에서는 AI 기반 제조 지능화 플랫폼 조성, 자율 제조 프로젝트, 스마트 고장 보급 등 AI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위해 대구시와 공동협력 TF를 가동,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신공항 순환 철도, 대순환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경북형 재난안전체계 ‘K-마 어서대피’ 고도와, 풍수해 대응 매뉴얼 개선, 저출생 극복 특구 조성, 농업 대전환 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방산4대 강국 도약 지원, 초광역 SOC 확충(신공항, 영일만항, 동서횡단 철도, 남북 9축 고속도로, 의과대학 설립)과 바이오, 이차전지, 녹색 철강, 수소 산업 육성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부의 국정 방향과 경북의 정책 기조가 상당 부분 일치하는 만큼, 미래를 주도할 정책과 프로젝트 추진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국민보고대회 후속 조치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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