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국민의힘 전대 앞두고 '탄핵 찬반 대결' 구도…"민주당 ..
여론조사

국민의힘 전대 앞두고 '탄핵 찬반 대결' 구도…"민주당 49.2% vs 국민의힘 27.0%"

이관순 기자 입력 2025/08/05 17:35 수정 2025.08.05 17:40
윤석열 전 대통령·김건희 여사 특검 논란에 전대 판세 ‘가열’
전한길 강사, “윤과 절연 안 하면 지지”… 탄핵 찬반 구도 가속
수도권·영남 모두 민주당 우세, 60대 지지율 변화 주목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소폭 상승하며 반전의 기회를 만들 계기를 만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8월 여론조사를 보면 전당대회 후광을 전혀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 대표 선거 17일 앞두고 8월 첫째 주 정기여론조사(2025년 8월 2~4일, 3일간),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49.2%,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3.1%, 자유통일당 2.9%, 조국혁신당 2.7% 진보당 1.3%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10.1%, 잘 모르겠다 0.8%로 조사되었다.

 

정당지지도

지난달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대비 더불어민주당 1.6%p 하락, 국민의힘 1.4%p 상승, 조국혁신당 0.1%p 상승, 진보당 0.6%p 상승, 개혁신당 1.4%p 하락, 자유통일당 0.1%p 하락한 추이로 나타났다.


정당지지 추이도

정당지지도 연령별 조사 결과,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한 가운데, 눈길이 가는 연령층은 60대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높게 나타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가장 낮은 연령대는 30대로 6.7%p 차이를 보였다.

 

개혁신당 지지율은 18세 이상 20대에서 12.0%로 지난 7월 둘째 주 여론조사 11.7%에 이어 10%대를 유지했다

 

연령별 정당 지지도

지역별 결과,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우세했으며, 특히 수도권인 인천/경기 지역은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으며, 서울 지역도 12.5%의 격차로 나타났다.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의 영남 지역에서도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각각 10.6%p, 8.9%p로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정당 지지율 추이를 보면 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으로 나타나 에브리리서치 차기 여론조사 추이가 주목된다.

 

지역별 정당 지지도

본 여론조사는 ㈜에브리뉴스, 미디어로컬(사단법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의뢰로 2025년 8월 2~4일(3일간)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RDD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자료=에브리리서치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