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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춘 전략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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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춘 전략 추진 본격화"

김성현 기자 입력 2025/08/19 17:03 수정 2025.08.19 17:03
AI·에너지·인구위기 극복·SOC·문화관광 집중 추진
지역 현안 반영해 국가 정책과 발맞춘 대응 체계 구축
산업·문화·복지 전 분야 전략 마련해 균형발전 도모
중앙정부와 협력 강화해 지역발전 가속화 기대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에 들어갔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가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전략적 대응에 본격 나섰다.

도는 19일 이철우 지사 주재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대응 전략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밝힌 5대 국정 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대한 경북도의 후속 조치다. 경북도는 주요 출자, 출연기관과 함께 문화, 산업, 복지 분야 대응책을 논의하며 도 차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AI·에너지 ▲미래산업 ▲기후위기 대응 ▲균형성장 ▲민생경제 ▲농산어촌 ▲복지, 보건의료 ▲인구위기 극복 ▲창의적 문화국가 등 10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집중 대응에 나선다.

AI와 에너지 분야에서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 산업 AI 혁신센터 조성 등으로 정부의 ‘AI·에너지 고소도로’와 연계하고, 원전 활용 청정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해저 전력망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인구위기 극복과 복지,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저출생 극복 융합 돌봄 특구’ 확대, 경북형 통합돌봄, 건강 증진형 보건진료소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통합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아이, 두려움 없는 노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형 SOC 사업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남북 9,10축 고속도로 등 국가 교통망 반영을 추진하고, 문화관관 분야에서는 권역별 K-콘텐츠 산업 육성, 국제관광거점 경주 조성, 특색 있는 지역관관자원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철우 지사는 “국정과제에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는지가 사업 성패를 가른다”며 “AI·에너지 같은 미래산업과 농업, 문화관광 등 경북의 강점을 중심으로 새 국정 방향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초일류 국가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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