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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지도의사’ 교육을 실시했다. |
[경북정치신문= 이세연 기자] 구미소방서는 13일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도의사’와 함께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소방소 대회의실에서 현장 분만과 안전한 이송 등 실제 상황 적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에 맞춘 다양한 응급의료 지원 서비스도 함께 추진했다.
교육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위험 산모와 태아를 안전하게 처치 이송하기 위한 실무 중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고위험 산모의 분류와 응급처치 ▲응급상황에서의 현장 분만 절차 ▲이송 중 산모, 태아 안전 확보 방안 등으로,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구미소방서는 저출산 시대 지역사회 지원 강화를 위해 보건소 모자 보건팀과 협력, ▲태아지킴이 등록 ▲119 응급 이송 예약 서비스 ▲문자 안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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