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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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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11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와 만나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도청을 찾은 김 후보는 먼저 이 지사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며 “ 이 지사님의 밝은 모습을 보니 건강을 되찾으신 것 같아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하루빨리 완쾌하셔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경북도정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에 “바쁜 일정에도 경북도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화답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로,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후보의 방문은 당권 경쟁 과정 속에서도 지역 현안을 챙기고, 주요 광역차치 단체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APEC 준비 상황과 관련해 중앙정치권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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