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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위원장', "김천시에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제안"

이관순 기자 입력 2025/07/21 17:03 수정 2025.07.21 17:20
“지방소멸과 저성장, 정파 넘어 김천의 미래 위해 머리 맞대야”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지역위원회 황태성 위원장(직무대행)이 김천발전을 위한 "지방소멸, 저출생, 저성장의 위기와 인구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배낙호 시장‘에게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지역위원회 황태성 위원장(직무대행)이 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정책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다가 오는 7월 24일(목) 오전 10시 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제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는 “지방소멸, 저출생, 저성장이라는 삼중 위기 앞에서 이제는 정치권이 정파를 떠나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정책협의체는 시민 중심의 실천적 협치 모델로, 김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지금 김천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중앙과 지역, 여야가 따로 놀 여유가 없다. 협력과 연대 없이 지역 미래는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김천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협력도 주저하지 않겠다”며 협치의 문을 열어두고, 배낙호 시장에게도 “정파를 넘어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호응”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 ▲출산·인구정책 개선 ▲지역 경제 재활성화 ▲청년정착 지원 ▲공공의료 확충 등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 설치를 골자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지역위원회는 이번 제안이 지방 정치의 새로운 협치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향후 시민단체·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운영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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