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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비서관 복직 파문, 오거돈•박원순 방지법 대표발의..
정치

성매매 비서관 복직 파문, 오거돈•박원순 방지법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7/18 16:34 수정 2021.07.18 16:34

 

박수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사무실 사진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 비서관이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된 후 면직처리되었다가 복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박 의원 비서관은 지난 총선 당시 5급 비서관으로 근무하다가 성매매 현장에서 발각된 후 면직처리되었다가 한달 뒤 지역구 비서관으로 재임용돼 최근까지 일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16일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국회의원 보좌진이 성매매를 한 것도 문제지만 현장에서 발각되고도 재임용된 것은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특히 청년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하고 재임용을 했고,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한 것과 관련 시민들이 정치권에 기대하는 도덕적, 윤리적 눈높이를 철저히 무시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심지어 부산 남구갑 출신의 박 의원은 오거돈•박원순 방지법을 대표발의한 의원으로서 개정안을 발의할 당시 해당 보좌진을 재임용했다면서 “국민의힘은 박수영 의원을 출당조치시키고 공당으로서 국민의힘 차원에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사무실 사진 제공

또 “양향자 의원에 대해 엄단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인 박수영 의원에 대해 국민의 힘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엄중하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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