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인 성교육 형식을 탈피하고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자 실시되었다. "성폭력 예방 동극 ‘송지와 아지의 이야기" gbp1111@naver.com 사진=형일초

[경북정치신문=조유진기자] 형일초등학교(이윤숙교장)는 11월 11일(수), 1~3학년 대상으로 저학년 눈높이에 맞추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동극 ‘송지와 아지의 이야기’주제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실시한 것으로 캐릭터와 동극을 활용한 성교육을 통해 이론적인 성교육 형식을 탈피하고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자 실시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김○○ 학생은 “성교육 동극 활동 중에 캐릭터가 등장하여 누군가 소중한 내 몸을 함부로 만지려고 하면 “하지마세요!”,“도와주세요!”라고 큰소리로 말하고,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숙교장은 “캐릭터와 동극을 활용한 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성폭력 상황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기존 이론수업으로 발생하는 한계를 넘어,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매체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으로 성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하였다.